전남도, 울산 태화강에 황어 5만마리 방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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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울산시 울주군 태화강에 어린 황어 5만마리를 방류한다.
도해양수산과학원 섬진강어류생태관은 태화강생태관과 협약에 따라 오는 6월10일 어린 황어 5만마리를 지원해 방류행사를 갖는다.
섬진강어류생태관이 지난 2월 태화강생태관과 황어 자원 조성과 연계한 전남·울산 내수면 전시·연구기관 발전을 위한 협력 논의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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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울산시 울주군 태화강에 어린 황어 5만마리를 방류한다.
도해양수산과학원 섬진강어류생태관은 태화강생태관과 협약에 따라 오는 6월10일 어린 황어 5만마리를 지원해 방류행사를 갖는다.
섬진강어류생태관이 지난 2월 태화강생태관과 황어 자원 조성과 연계한 전남·울산 내수면 전시·연구기관 발전을 위한 협력 논의에 따른 것이다.
울주군은 태화강 멸종위기종인 황어를 야생생물 보호어종으로 지정, 매년 3~4월 산란 기간에 황어 포획을 금지하는 등 자원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황어는 잉어과 어류로 성어는 40∼45㎝ 정도로 몸이 길며, 수명은 5∼10년으로 알려져 있다.
황어는 연어, 은어와 함께 회귀 어류로 꼽힌다.
매년 3∼5월이면 상류로 회귀하고, 산란 후 일부 수명을 다한 개체와 강에 적응한 개체를 제외하고는 연안으로 다시 돌아간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12일 "섬진강·태화강 연어, 황어 등 담수 토산 어패류종 보존과 관련해 태화강생태관과 공동연구와 자원조성, 전시관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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