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가정의달 맞아 특별한 의미 담은 프리미엄 제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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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날 그리고 성년의 날까지 소중한 가족과 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달이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매년 반복되는 뻔하고 식상한 선물 대신 특별한 선물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져 업계에서도 개인에게 특화된 프리미엄 제품이 늘어나고 있다"며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기쁨이 되고, 받는 사람들에게는 소장가치가 있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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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통업계에서는 프리미엄 라인으로 출시한 선물에 특별한 의미를 더하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가 눈길을 끈다. 특별하고 기억에 남는 선물을 하고 싶다면 다음 브랜드들을 주목해보자.
문구기업 모나미는 볼펜에 원하는 메시지를 새겨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펜을 선물하는 각인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모나미 프리미엄 볼펜에만 가능한 각인 서비스는 한글, 영문, 한문 모두 새길 수 있으며, 서체도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제품으로는 ‘153 LOVE’가 있다. 볼펜 바디 전면에는 I LOVE [ ]가 새겨져 있어, 일상에서 푹 빠져 있는 것 또는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 등 메시지를 넣으면 연인, 가족, 친구에게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되어준다.
프리미엄 라인의 ‘153 ID 만년필 기획세트’도 어버이 날과 스승의 날 선물로 빼놓을 수 없다. 컬러는 붉은 빛의 머룬, 푸른 바다를 연상시키는 네이비, 우아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색감의 리넨 총 3개다. 153 볼펜의 시그니처인 육각형 바디에 메탈 소재를 사용해 제품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만년필 바디와 동일한 색상의 틴케이스에 만년필과 컨버터, 잉크 카트리지 2개는 물론 만년필과 동일한 색상의 153 ID 볼펜이 함께 들어있다. 지함 패키지에 한 번 더 담아 별도 포장 없이 선물용으로 적합하다.
최근 독일 대표 브랜드 브라운과 손잡고 출시한 ‘모나미X브라운 컬래버레이션 기획세트’도 남성들을 위한 특별 선물로 추천한다. 기획세트에는 브라운 면도기 시리즈9과 모나미 볼펜이 담겼다. 펜은 아노다이징 가공 방법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153 메탈버전 볼펜에 시리즈9의 메인 컬러인 블랙과 골드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펜 축에는 브라운 디자이너이자 세계적인 제품 디자인 거장 디터 람스(Dieter Rams)의 철학인 ‘Less but better’을 새겨 특별함을 더했으며 별도 각인 서비스도 가능하다.
도자기 브랜드 로얄코펜하겐은 가정의 달을 맞아 ‘2023 빙앤그론달 어버이날·어린이날 기념 접시 2종을 출시했다. 이번 기념 접시는 로얄코펜하겐의 장인 정신을 담아 핸드 스프레이 수작업으로 제작하며, 해당 연도가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가 지나면 몰드를 파기하기 때문에 높은 소장 가치를 자랑한다.
이번 어버이날 접시에는 ‘나무늘보 엄마와 아기’의 모습을 그려내 모자 간의 따뜻하고 긴밀한 유대감을 표현했다. 어린이날 기념 접시는 ‘꼬마 정원사’를 모티프로 그림 속 아이가 늠름한 정원사처럼 나무를 심고 있으며, 그 옆에는 땅에 더 큰 구멍을 파고 싶어하는 사랑스러운 강아지의 모습을 담았다.
조말론 런던은 블랙베리 앤 베이 국내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블랙베리 앤 베이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리미티드 포장 서비스를 선보였다. 50ml, 100ml 코롱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원하는 색상의 리본과 이니셜 참으로 꾸미는 퍼스널라이제이션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기 힘들거나 만나기 힘든 사람들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를 활용할 수도 있다. 블랙베리 앤 베이30ml, 50ml, 100ml코롱 제품은 무료 각인과 선물 포장도 가능하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매년 반복되는 뻔하고 식상한 선물 대신 특별한 선물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져 업계에서도 개인에게 특화된 프리미엄 제품이 늘어나고 있다”며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기쁨이 되고, 받는 사람들에게는 소장가치가 있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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