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단오제 신주미 봉정에 강릉시 직원도 한몫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년 강릉단오제의 시작을 알리는 신주미 봉정 행사에 강릉시청 직원들의 참여로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
신주미 봉정은 십시일반 정성을 모으는 천년 단오제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과 개인의 번영을 기원하는 강릉단오제의 대표적인 행사다.
특히, 단오를 담당하는 부서에서는 전 직원이 신주미 봉정 행사에 참여해 2023 강릉단오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2023년 강릉단오제의 시작을 알리는 신주미 봉정 행사에 강릉시청 직원들의 참여로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
신주미 봉정은 십시일반 정성을 모으는 천년 단오제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과 개인의 번영을 기원하는 강릉단오제의 대표적인 행사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6일부터 현장 접수와 온라인을 통해 진행 중이다.
쌀 3㎏을 담는 신주미 봉정 자루는 지금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5천500개, 본청 직원 대상으로 500개가 각각 배부됐다.
시청 직원들은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가족들이 이미 봉정했음에도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이며 신주미 자루를 추가로 요청하고 있다.
특히, 단오를 담당하는 부서에서는 전 직원이 신주미 봉정 행사에 참여해 2023 강릉단오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 같은 직원들의 열띤 참여로 시청 로비에 마련된 신주미 단지는 벌써 여러 번을 비운 상태다.
신주미는 읍·면·동이나 시청에서는 오는 19일까지, 단오제위원회에는 24일까지, 칠사당에는 22∼24일 접수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신주미 봉정은 그 어느 때보다 시민의 관심이 뜨겁고, 특히 온라인을 통한 신주미 봉정은 고향을 생각하는 애향심을 엿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열흘 정도 남은 신주미 봉정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 강릉단오제는 '단오, 보우하사'를 주제로 6월 18일부터 25일까지 강릉시 남대천 행사장에서 펼쳐진다.
yoo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
- 中대학생 '교내 묻지마 칼부림'에 25명 사상…"실습공장서 착취" | 연합뉴스
- 평창휴게소 주차 차량서 화재…해·공군 부사관 일가족이 진화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KAIST의 4족 보행로봇 '라이보'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영국서 女수감자 '전자장치 착용' 조기 석방 검토 | 연합뉴스
- 태국 남성, 개 4마리 입양해 잡아먹어…유죄판결시 최대 징역2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