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4억' 첼시 골칫거리, 드디어 돌아온다…그러나 미래는 아직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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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밀란의 로멜루 루카쿠(29)가 첼시로 돌아온다.
영국 매체 '미러'는 11일(한국시간) "루카쿠가 올여름 첼시로 돌아올 것이다. 그다음이 문제다"라고 보도했다.
직전 시즌 인터 밀란에서 44경기 동안 30골 10도움을 기록한 루카쿠는 지난 2021-22시즌 총 44경기서 15골 2도움에 그쳤다.
루카쿠는 이탈리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첼시에서 행복하지 않다. 인터 밀란 시절과 비교된다"라고 폭탄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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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인터 밀란의 로멜루 루카쿠(29)가 첼시로 돌아온다.
영국 매체 '미러'는 11일(한국시간) "루카쿠가 올여름 첼시로 돌아올 것이다. 그다음이 문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루카쿠는 신임 감독이 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와 대화를 나누고 프리시즌 훈련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그런 다음 장기적인 미래에 대해 결정을 내릴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루카쿠의 다음 행보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포체티노가 곧 새 감독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대규모 선수단을 물려받았음에도 첼시에는 확실한 센터포워드가 없다. 로마에서 뛰고 있는 태미 에이브러햄에 대한 바이백 옵션이 있지만 큰돈을 지출할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루카쿠가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루카쿠는 지난 2021년 여름 첼시와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9,750만 파운드(약 1,624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첼시의 스트라이커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루카쿠의 존재감은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 직전 시즌 인터 밀란에서 44경기 동안 30골 10도움을 기록한 루카쿠는 지난 2021-22시즌 총 44경기서 15골 2도움에 그쳤다.
경기장 밖에서도 문제였다. 루카쿠는 이탈리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첼시에서 행복하지 않다. 인터 밀란 시절과 비교된다”라고 폭탄 발언했다. 첼시 관계자들은 분노했고, 루카쿠는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기에 이르렀다.
루카쿠는 인터 밀란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결국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받은 선수가 적응하지 못한 채 전 소속팀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존재감은 그리 크지 않다. 인터 밀란에서 총 30경기 동안 10골 5도움에 그치고 있다.
인터 밀란은 재정 위기를 겪고 있다. 루카쿠 임대료 800만 유로(약 116억 원)를 지급하는 것도 부담이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에 임금의 상당 부분을 부담하면서 재정적인 위기를 느끼고 있다. 루카쿠와 다음 시즌에 동행하지 않는 이유다. 결국 1년 만에 다시 첼시로 돌아갈 예정이다.
포체티노는 루카쿠와 함께할 뜻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루카쿠가 자리를 잡으면 공격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장 루카쿠를 떠나보내진 않을 전망이다.
이 매체는 "올여름 매각 대상은 메이슨 마운트, 코너 갤러거, 캘럼 허드슨오도이, 루벤 로프터스치크 등이 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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