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해 2025년 차량 호출 사업 진출"

이동희 기자 2023. 5. 12. 08: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아(000270)와 카카오모빌리티(424700)가 '카헤일링'(Car Hailing, 차량 호출)에 최적화된 전용 목적기반차(PBV) 및 연계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협력한다.

기아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헤일링 전용 PBV 및 연계 플랫폼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헤일링 전용 PBV 및 연계 플랫폼 서비스 개발 MOU
기아는 지난 11일 양재동 본사에서 기아 송호성 사장(사진 오른쪽),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카카오모빌리티와 ‘헤일링 전용 PBV 및 연계 플랫폼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기아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기아(000270)와 카카오모빌리티(424700)가 '카헤일링'(Car Hailing, 차량 호출)에 최적화된 전용 목적기반차(PBV) 및 연계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협력한다.

기아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헤일링 전용 PBV 및 연계 플랫폼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아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업으로 2030년까지 글로벌 PBV 1위 브랜드로 자리잡겠다는 목표다. 두 회사는 헤일링 전용 PBV 개발부터 차량 운행 데이터 및 소프트웨어 특화 서비스 개발 등 전 과정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헤일링 전용 PBV 개발을 위한 특화사양 관련 요구사항을 제안하고, 기아는 이를 반영해 2025년 출시 예정인 중형급 전용 PBV 모델을 활용해 최적화된 차량을 개발해 공급한다.

기아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신규 특화 서비스 개발 완료 후 실증을 거쳐 2025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 교통약자 서비스, 물류, 렌터카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글로벌 사업 진출도 함께 추진한다.

기아 관계자는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협력으로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에서 혁신을 도모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업해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