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지속가능 데이터센터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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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에너지소비 최소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시현장에서 위한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기술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시큐어파워 사업부 최성환 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파트너사들과 함께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지향하는 지속 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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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남혁우 기자)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에너지소비 최소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2023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에 파트너사인 우진기전, 이피코리아와 함께 참여했다.
8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기계설비 전 분야의 우수한 신제품 및 신기술을 소개하는 기계설비 종합전시회다. 올해는 '지속할 수 있는 지구환경 보존을 위한 기계설비-탄소중립, RE100, ESG 경영,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개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4시간 가동하며 대규모 에너지를 소비하고 많은 열을 발생시키는 데이터센터(IDC)는 환경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의 폭발적인 인기로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 구축이 급증하며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하고 온실효과를 가속화하는 등의 악영향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발열을 낮춰 지속가능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제품을 소개했다. 에너지 효율을 높인 무정전 전원 장치(UPS)를 비롯해 발생한 열을 낮추기 위한 데이터센터용 냉각기와 실내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항온·항습기 등이다.
무정전전원장치는 중·대형 데이터센터에 적합한 고효율 UPS인 갤럭시VL가 공개됐다. 갤럭시VL은 모듈식 아키텍처를 통해 200kW부터 500kW까지 전원 공급의 중단 없이 전력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또한 중요한 부하에 대해 가장 높은 보호 수준을 만족하는 고효율 운전 모드인 e컨버전 모드를 지원해 최대 99%의 효율성을 제공해 UPS 전력 소비를 3배 이상 줄일 수 있다.
공냉식 프리쿨링 냉동기는 대형 데이터센터까지 지원하며, 실외 공기를 활용하는 자유 냉각 시스템을 도입해 연간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해 총 소유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벽 자체를 팬으로 만드는 팬월은 더욱 효율적으로 데이터센터의 냉각을 지원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시현장에서 위한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기술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시큐어파워 사업부 박재웅 매니저는 ‘데이터센터의 그린화를 위한 UPS의 고효율 운전모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최성환 본부장은 데이터센터 ESG 경영 사례를 소개했다. 이창호 매니저는 '저탄소 데이터센터 구축 운영을 위한 냉각시스템’을 발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시큐어파워 사업부 최성환 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파트너사들과 함께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지향하는 지속 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서 “기후위기가 전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며 지속가능성 경영이 무엇보다 중요한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고객들과 교류하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남혁우 기자(firstblood@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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