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2분기 사상 최대 업황 예상…투자의견·목표가↑-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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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에스엠이 공연 재개로 매출이 고성장했고 주요 자회사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2일 분석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0.4% 오른 2039억원, 영업이익은 4.7% 줄어든 183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면서도 "인수전 관련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사실상 21% 증익으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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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에스엠이 공연 재개로 매출이 고성장했고 주요 자회사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12만원에서 13만5000원으로 올렸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0.4% 오른 2039억원, 영업이익은 4.7% 줄어든 183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면서도 "인수전 관련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사실상 21% 증익으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공연이 완전히 재개돼 일본법인과 드림메이커 실적이 급증했다"며 "영업이익에서도 드림메이커와 SMC 등 주요 자회사가 흑자로 전환해 연결 손익 개선에도 기여했다"고 했다.
2분기에는 에스파, 샤이니를 비롯해 에스엠의 대표 선수들이 출격해 사상 최대 실적을 노릴 것으로 전망된다. 에스파는 앨범뿐 아니라 글로벌 투어도 예정되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51% 오른 293억원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에스파는 8월 단독 도쿄돔 공연이 2회 예정돼 있다"며 "이는 데뷔 2년 9개월 만의 돔 투어 입성으로 K-POP(케이팝) 아티스트를 통틀어 최단 기록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수전 종료로 2분기에 대표 아티스트들이 돌아오고 카카오와의 플랫폼 시너지가 겹쳐 이익 성장률에서 경쟁사들 대비 돋보일 것"이라며 "2분기 사상 최대 업황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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