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개봉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슬램덩크'·'스즈메' 이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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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가 6월 개봉을 확정, '스즈메의 문단속'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 이어 애니메이션 흥행 열풍을 이어갈지 관심을 모은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와 '스즈메의 문단속'에 이어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가 애니메이션 흥행 바통을 이어갈 주인공이 될 것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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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가 6월 개봉을 확정, '스즈메의 문단속'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 이어 애니메이션 흥행 열풍을 이어갈지 관심을 모은다.
2023년 극장가에서는 애니메이션 영화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와 '스즈메의 문단속'에 이어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가 애니메이션 흥행 바통을 이어갈 주인공이 될 것을 예고한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새로운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샤메익 무어)가 수많은 스파이더맨들과 함께 멀티버스 세계 속 다중 우주의 질서를 잡기 위해 빌런과 대결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462만 이상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올해 초 극장가의 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속 살아 움직이는 다양한 캐릭터, 농구 경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애니메이션 연출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 뿐만 아니라 등장인물 각각의 다양한 매력으로 자체 팬덤을 만들어 내며 장기 흥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스즈메의 문단속'은 534만 이상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2023년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한 폭의 명화 같은 비주얼, OST, 캐릭터의 톡톡 튀는 매력으로 호평을 받으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실사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 세계관과 연결된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스파이더맨' 시리즈 특유의 매력과 애니메이션이 가진 매력을 함께 보여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편인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도 화려한 CG와 감각적인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개성 넘치는 멀티버스 세계관으로 사랑을 받은 바 있어 후속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크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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