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완벽할순 없다’ 노승열 11언더 60타 바이런 넬슨 1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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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1승을 기록중인 노승열이 신들린 듯한 퍼트를 앞세워 11언더파 60타를 기록하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노승열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 달러) 첫날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잡아내며 11언더파 60타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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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PGA투어 1승을 기록중인 노승열이 신들린 듯한 퍼트를 앞세워 11언더파 60타를 기록하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노승열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 달러) 첫날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잡아내며 11언더파 60타로 경기를 마쳤다. PGA 역대 최소타(58타)에는 살짝 못미쳤지만 놀라운 스코어였다.
이날 노승열은 티샷 비거리나 정확도, 어프로치샷이 완벽한 건 아니었다. 그러나 정교한 쇼트게임과 퍼트로 버디행진을 이어나갔다. 드라이버는 평균 283야드로 66위, 페어웨이 적중률은 64.3%로 35위, 그린적중률은 72.2%로 공동 42위였다. 그러나 스크램블링과 벙커세이브 100%였고, 총 퍼트수가 21개에 불과했다.
노승열은 이제 풀시드권자가 아니기 때문에 출전대회가 제한적인 만큼 이번에 찾아온 기회를 잡는다면 다시 한번 도약할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노승열이 마지막으로 톱10에 오른 것은 지난 2017년 5월 웰스파고(공동 5위)로 6년 전이다.
노승열이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다면 유일한 우승인 2014년 4월 취리히 클래식 이후 무려 9년만에 우승컵을 추가하게 된다.
김시우는 6언더파로 공동 10위에 올랐고, 배상문 강성훈 김성현이 5언더파 66타로 공동 17위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3연패에 도전하는 이경훈은 이글 1개, 버디 1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2개를 범해 1언더파 70타로 공동 88위로 하위권에서 출발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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