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자금난' 우쥬록스 떠나 CEO 등극? "러브콜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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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CEO(최고경영자)로 변신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는 'CEO는 만나봤지만 CEO는 처음이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문재완은 "이지혜가 혼자 (유튜브 채널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계속 못 잤었다"며 "혼자 경영하는 게 쉬운 게 아니다. 이렇게 도움받는 게 나을 것 같다"고 기뻐했다.
한편, 이지혜는 2019년 우쥬록스와 함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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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CEO(최고경영자)로 변신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는 'CEO는 만나봤지만 CEO는 처음이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이지혜는 3년간 함께했던 회사와 정산 문제가 생겨 독립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영상에서 그는 "독립하게 됐는데 러브콜이 없다"며 "내가 대표가 되고 싶은 마음이 하나도 없었는데 두렵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세무사인 남편 문재완에게 세금 관련 강의를 들었다. 이지혜는 "정신 차려야 한다. 이제 실생활로 들어가야 하니까"라며 "(그동안 만나봤던) CEO 얼굴이 왜 어두운가 했는데, 삶이 쉽지 않은 거였다"고 말했다.
문재완은 이지혜에게 부가세, 소득세 등 다양한 세금에 대해 설명했으나 이지혜는 지루한 듯 연신 하품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지혜는 다행히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를 연출하고 있는 이석로 PD와 손을 잡게 됐다고. 그는 이석로 PD에 대해 "유튜브계의 나영석, 김태호"라고 극찬했다.
문재완은 "이지혜가 혼자 (유튜브 채널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계속 못 잤었다"며 "혼자 경영하는 게 쉬운 게 아니다. 이렇게 도움받는 게 나을 것 같다"고 기뻐했다.
한편, 이지혜는 2019년 우쥬록스와 함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를 운영했다.
그러나 최근 우쥬록스는 직원들의 임금 체불 및 소속 연예인의 정산금 미지급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우쥬록스 소속 배우였던 송지효는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미지급 정산금 청구 소송을 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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