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 흐리면서도 포근…밤부터 제주는 비

김동현 2023. 5. 1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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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부터는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겠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최저 및 최고기온은 평년(최저기온 9~14도, 최고기온 20~24도)과 비슷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겠다.

밤 사이 제주도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익일 오전까지 전남 남해안과 경남권 해안, 경북 남부 동해안 등으로 확대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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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금요일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부터는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겠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최저 및 최고기온은 평년(최저기온 9~14도, 최고기온 20~24도)과 비슷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겠다.

초여름 날씨를 보인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시민공원에서 시민들이 나무 그늘 아래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침 최저기온은 8~14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수원 11도 ▲춘천 11도 ▲강릉 14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1도 ▲부산 14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2도 ▲수원 23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3도 ▲대구 24도 ▲부산 21도 ▲제주 21도다.

밤 사이 제주도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익일 오전까지 전남 남해안과 경남권 해안, 경북 남부 동해안 등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와 경남권 해안이 5~20㎜, 전남 남해안과 경북 남부 동해안이 5㎜ 내외겠다.

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오르며 포근한 날씨를 보인 30일 오후 제주시 용담 해안도로를 찾은 나들이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침까지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도 주의가 요구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상권과 제주도가 오전과 오후 모두 '좋음' 수준을, 나머지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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