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드디어 확인된 블랙핑크의 가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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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1000원에서 9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면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의 1년 활동 기준 이익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가 될 것인데 3개 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677억원"이라며 "내년 블랙핑크의 재계약에 따른 원가율 상승을 가정하더라도 베이비몬스터의 흥행 가능성이 미반영된 상태이기에 관련 성과에 따라 이익이 상향될 여지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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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1000원에서 9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낸 가운데 신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데뷔도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12일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1분기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19% 증가한 157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58% 증가한 365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인 156억원을 크게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블랙핑크의 월드 투어에도 영업이익이 3~4분기 연속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는데 이번 1분기에 한 번에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여기에 더해 YG인베스트의 제페토 관련 이익 40억원을 더하면 시장 기대치와의 영업이익 차이를 설명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별도 영업이익은 236억원으로 블랙핑크 지수 컴백, 블랙핑크와 트레져의 투어 24회가 반영됐으면 전술한 이연된 매출이 반영됐다"며 "YG플러스 역시 영업이익이 92억원으로 좋았는데 전술한 YG인베스트의 이익에 더해 블랙핑크 굿즈 및 인쇄 신사업인 포레스트팩토리에서 매출액 92억원,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한 게 긍정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의 1년 활동 기준 이익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가 될 것인데 3개 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677억원"이라며 "내년 블랙핑크의 재계약에 따른 원가율 상승을 가정하더라도 베이비몬스터의 흥행 가능성이 미반영된 상태이기에 관련 성과에 따라 이익이 상향될 여지가 높다"고 말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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