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뮈글러, 5월 11일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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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은 5월 11일 뮈글러와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Mugler H&M을 런칭했다.
이번 Mugler H&M 컬렉션은 지난 4월, 뉴욕에서 열린 단독 패션쇼에 참석한 클로에 세비니(Chloe Sevigny), 파멜라 앤더슨(Pamela Anderson), 찰리 XCX (Charli XCX) 등의 셀러브리티들의 스타일링 룩이 먼저 공개되면서 출시 전부터 온라인을 중심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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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2개의 오프라인 스토어(가로수길점, 잠실 롯데월드몰점)과 H&M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이번 Mugler H&M 컬렉션은 지난 4월, 뉴욕에서 열린 단독 패션쇼에 참석한 클로에 세비니(Chloe Sevigny), 파멜라 앤더슨(Pamela Anderson), 찰리 XCX (Charli XCX) 등의 셀러브리티들의 스타일링 룩이 먼저 공개되면서 출시 전부터 온라인을 중심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한국에서도 런칭 전날인 5월 10일, 추첨을 통해 선정된 H&M 플러스 멤버 회원 등이 참석한 프리뷰 행사가 가로수길점에서 진행되어 기대감을 높였다.
올해도 Mugler H&M 컬렉션 론칭 전부터 해당 제품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매장 앞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컬렉션에는 남성복과 여성복이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언제나 뮈글러 정신을 뒷받침해온 유동적인 크로스 젠더 스타일링이 핵심이다.
뮈글러는 1973년, 프랑스 디자이너 티에리 뮈글러(Manfred Thierry Mugler)가 설립한 브랜드로 패션 및 뷰티를 아우르는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많은 이에게 다가갔으며 이제 H&M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그 문을 더욱 활짝 열어 보인다.
미국 디자이너인 케이시 캐드월라더는 2018년 뮈글러 하우스에 합류하여 특유의 놀랍도록 멋진 컬렉션들을 제작하며 하우스의 룩과 유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바디 포지티브, 젠더 유동성(gender fluidity), 변화와 자신감 등 오늘날 패션계를 지배하고 있는 테마들을 누구보다 먼저 선보여온 뮈글러는 아방가르드한 런웨이 쇼와 경계를 허무는 오뜨 쿠튀르를 통해 초현실, 논 바이너리(non-binary), 테크놀로지를 포용하며 한계를 뛰어넘는 아름다움을 추구해왔다.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pyoungbok@lofficie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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