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베이비몬스터, 7인조로 데뷔 확정…탈락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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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7인조 데뷔를 확정했다.
YG의 또 다른 걸그룹에 합류할 예정이었던 로라, 일본에서 선보일 새로운 프로젝트 참여를 계획하고 있던 아사를 더해 탈락 인원 없이 베이비몬스터 7인조 데뷔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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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7인조 데뷔를 확정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0시 공식 블로그에 ‘BABYMONSTER - DEBUT MEMBER ANNOUNCEMENT VIDEO’를 게재했다. 최종 결과에 뜨거운 관심이 쏠렸던 만큼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직접 나서 데뷔 멤버를 소개했다.
첫 번째 주인공은 아현이었다. 보컬, 랩, 퍼포먼스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올라운더’ 멤버로서 베이비몬스터를 이끌 수 있는 능력과 실력을 다 갖췄다.
두 번째로 YG표 힙합 아이덴티티를 지닌 여성 래퍼로서 존재감을 자랑하는 루카가 선발됐다.
세 번째는 치키타가 꼽혔다. 예비 멤버 7인 중 가장 나이가 어린데다 연습생 기간도 짧지만, 빠르게 성장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네 번째로 하람이 최종 데뷔 관문을 넘게 됐다. 흔들림 없는 탄탄한 라이브 실력에 더해 곡을 자신만의 음악 색깔로 재해석하는 능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마지막 멤버는 파리타였다. 탄탄한 실력은 물론 모국어인 태국어와 영어, 한국어 등 다양한 언어를 두루 섭렵한 멤버다.
여기에 양 총괄 프로듀서가 반전 카드를 꺼냈다. YG의 또 다른 걸그룹에 합류할 예정이었던 로라, 일본에서 선보일 새로운 프로젝트 참여를 계획하고 있던 아사를 더해 탈락 인원 없이 베이비몬스터 7인조 데뷔를 확정했다.
양 총괄 프로듀서는 "‘YG 패밀리’는 단순히 YG 가수들을 모아둔 것이 아니다. YG의 팬 여러분이야 말로 진정한 ‘YG 패밀리’라고 생각한다"며 "아사와 로라는 여러분이 뽑아 주신 멤버다"라고 7인 데뷔 확정 배경을 설명했다.
베이비몬스터 활동 청사진도 공개됐다. 올 가을 데뷔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단체, 유닛 활동 등으로 그간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다. 양 총괄은 "데뷔 가속 페달을 밟고 최선을 다해 멤버들을 지원하겠다. 지켜봐 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그동안 마음 졸였을 멤버들에게도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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