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中의 한국 경제보복 가능성에…"韓과 협력, 한미일 대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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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한미 정상회담 이후 중국의 한국에 대한 경제 보복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한국과 협력하며 인도·태평양 지역과 세계 평화를 위한 조치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의 경제적 보복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일 동맹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고 보느냐"는 물음엔 "양자 대응과 3자 대응 모두 도움이 된다"며 "우리는 한국 및 일본과 긴밀한 협력관계가 있으며 3자가 함께 해야 하는 중요한 일들도 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양자뿐만 아니라 3자 차원에서도 그의 카운터파트들과 관여하는 기회를 가져왔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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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한미 정상회담 이후 중국의 한국에 대한 경제 보복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한국과 협력하며 인도·태평양 지역과 세계 평화를 위한 조치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자료에 따르면 베단트 파텔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이 사드와 한미 동맹 강화를 이유로 한국에 경제적 보복을 위협하고 있는데 미국은 동맹국에 대한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그는 "어떤 조치나 목적지에 대해 미리 얘기하거나 앞서가지 않을 것"이라며 "인도·태평양 지역과 전 세계의 평화와 번영, 안정에 필수적인 신중한 조치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한국을 포함해 역내 및 전 세계의 동맹 및 파트너들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면서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언급, "워싱턴선언을 포함한 여러 조치와 적극적인 정책들이 나오는 것을 봤을 것이다. 우리는 그런 노력들을 계속 추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의 경제적 보복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일 동맹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고 보느냐"는 물음엔 "양자 대응과 3자 대응 모두 도움이 된다"며 "우리는 한국 및 일본과 긴밀한 협력관계가 있으며 3자가 함께 해야 하는 중요한 일들도 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양자뿐만 아니라 3자 차원에서도 그의 카운터파트들과 관여하는 기회를 가져왔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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