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권도형, "나는 무죄"… 몬테네그로 법원에 보석 청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몬테네그로에서 위조 여권을 사용한 혐의로 체포돼 기소된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현지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다.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각) AP통신은 "권 대표 등 한국인 2명이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다"며 "권 대표와 또 다른 한국인은 보석금으로 각각 40만유로(약 5억8000만원)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권 대표는 지난 3월 몬테네그로에서 코스타리카 위조 여권을 이용해 두바이로 출국하려다가 체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각) AP통신은 "권 대표 등 한국인 2명이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다"며 "권 대표와 또 다른 한국인은 보석금으로 각각 40만유로(약 5억8000만원)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몬테네그로 법원은 아직 보석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
권 대표는 지난 3월 몬테네그로에서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힌 가상화폐 폭락 사건과 관련해 국제 지명수배를 받고 체포됐다. 권 대표는 지난 3월 몬테네그로에서 코스타리카 위조 여권을 이용해 두바이로 출국하려다가 체포됐다.
테라·루나 사태는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 테라가 달러화와의 가치 고정이 끊어지면서 테라의 가격을 지지해주던 자매 코인 루나의 가격도 연쇄 폭락한 사건이다. 테라·루나 사태는 전 세계 투자자에게 약 400억달러(약 53조2000억원)의 피해를 입혔다. 권 대표는 폭락 위험성을 인지하고도 투자자들에게 이를 알리지 않은 채 테라·루나를 계속 발행한 혐의를 받는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0배 치솟은 떡볶이 가격"… 국민 간식이 사라진다 [Z시세] - 머니S
- "기자 너무 많아"… 유아인, 2차 소환 조사 왔다가 돌아갔다 - 머니S
- "블랙핑크 제니=내 여자친구"… 스윙스, 옥상에서 고백한 사연은? - 머니S
- 기생충·오징어게임·서진이네… 콘텐츠 업고 K-푸드도 '쑥쑥' - 머니S
- 김용준, ♥안근영과 열애 시작?… "솔직히 설레더라" - 머니S
- "아 꿀혜택이었는데" 알짜 카드 줄줄이 사라진다 - 머니S
- "발리서 서핑하다 만나"… 류승범, '10세 연하♥' 아내와 첫만남 공개 - 머니S
- 전광훈 교회와 결별한 '장위10구역', 입주 2028년으로 연기 - 머니S
- "똥별이 어디보니?"… '홍현희♥' 제이쓴, 인간화환으로 변신 - 머니S
- "8억원짜리 시계 보세요"… 갤러리아百, 예거 르쿨트르 단독 전시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