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실적 개선될 하반기부터 저평가 해소…목표가↑"-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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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12일 에스엠에 대해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하반기부터 평가가치(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저평가)가 해소될 것이라 내다봤다.
그는 "'광야' 세계관을 벗어나 하이틴 콘셉트로 컴백한 에스파만 보더라도 향후 음악적 방향성은 보다 대중적이며 글로벌 시장을 지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러한 변화가 실적으로 드러나는 하반기에는 밸류에이션 저평가도 해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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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12일 에스엠에 대해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하반기부터 평가가치(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저평가)가 해소될 것이라 내다봤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3만5000원에서 14만5000원으로 7.4%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2039억원, 영업이익 18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았다"며 "슈퍼주니어, 갓더비트, NCT 127, 엑소 카이 등의 앨범 실적이 반영됐으나, 음반음원 매출은 전년 대비 6.1% 감소한 596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NCT 드림 13회, 동방신기 8회 등 국내외 콘서트 55회 진행으로 콘서트 및 MD·라이선싱 매출과 관련 종속 법인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대해선 각각 9869억원, 1431억원을 전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 57.4% 증가한 수치다.
정 연구원은 "2분기에는 NCT 도재정, 에스파, NCT 태용, SHINee, 3분기에는 동방신기 유노윤호, 엑소, NCT 드림, 샤이니 키와 온유 등이 컴백할 예정"이라며 "경영 안정화로 원활한 아티스트 지원, 카카오와의 협업 시너지, 라이크기획 지급인세 제거 등을 감안하면 분기가 거듭될수록 개선된 실적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짚었다.
그는 "'광야' 세계관을 벗어나 하이틴 콘셉트로 컴백한 에스파만 보더라도 향후 음악적 방향성은 보다 대중적이며 글로벌 시장을 지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러한 변화가 실적으로 드러나는 하반기에는 밸류에이션 저평가도 해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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