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1분기 영업실적 전망치 크게 하회…목표가↓-이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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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환율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과 전년 동기대비 적었던 공휴일수로 이마트의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하회했다고 12일 분석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9% 성장한 7조1354억원, 영업이익은 60.4% 하락한 137억원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며 "환율 상승에 따라 자회사 SCK 컴퍼니의 원가 부담 영향이 계속됐고, 전년 동기대비 공휴일이 3일 적었던 탓"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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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환율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과 전년 동기대비 적었던 공휴일수로 이마트의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하회했다고 1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14만5000원에서 12만3000원으로 내렸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9% 성장한 7조1354억원, 영업이익은 60.4% 하락한 137억원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며 "환율 상승에 따라 자회사 SCK 컴퍼니의 원가 부담 영향이 계속됐고, 전년 동기대비 공휴일이 3일 적었던 탓"이라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할인점의 경우 매출총이익률은 0.2%포인트 개선됐지만, 에너지 비용 상승 등으로 판관비율이 전년 동기대비 1.1%포인트 상승해 영업이익은 37% 줄어들어 부진했다"며 "이 외에도 연수점과 킨텍스점 등 할인점의 리뉴얼 공사 조기 착수 등을 반영해 실적을 하향 조정했다"고 했다.
다만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하반기는 상반기와 반대로 공휴일 수가 이틀 많아 점포 영업에 다소 우호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리뉴얼 이후 점포들의 실적 개선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며 "SCK 컴퍼니 또한 지난해 하반기 일회성 요인이 있었다 보니 올해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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