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이마트, 1분기 어닝 쇼크···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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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12일 이마트(139480)에 대해 "소비심리 악화와 비용 증가 등으로 수익성 부진이 심화됐다"며 에 목표주가를 기존 14만5000원에서 12만 원으로 내려잡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할인점과 트레이더스 기존점 성장률은 각각 0.7%, 6.1% 하락해 영업 환경이 좋지 못했다는 점을 고려해도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소비 심리 부진 및 연수점, 킨텍스점 리뉴얼 착수에 따른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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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12일 이마트(139480)에 대해 “소비심리 악화와 비용 증가 등으로 수익성 부진이 심화됐다”며 에 목표주가를 기존 14만5000원에서 12만 원으로 내려잡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마트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7조1354억 원, 영업이익은 60% 감소한 13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할인점과 트레이더스 기존점 성장률은 각각 0.7%, 6.1% 하락해 영업 환경이 좋지 못했다는 점을 고려해도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소비 심리 부진 및 연수점, 킨텍스점 리뉴얼 착수에 따른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기존점 매출이 역성장한 가운데 유틸리티 비용 증가로 판관비율이 연 대비 1.0%포인트 증가한 점이 어닝 쇼크의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온라인 적자 축소, 대형마트 의무 휴업 규제 완화라는 투자 포인트 자체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주 연구원은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기존 오프라인 사업에서의 개선이 반드시 동반돼야 한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성채윤 기자 cha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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