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덕로 일대서 조선시대 도로 발견…“문화재 가치 판단”

나종훈 2023. 5. 1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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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제주시 관덕로 일대에서 조선 시대 때 사용하던 도로 유물이 나왔습니다.

제주도세계유산본부와 제주시는 올해 초 제주시 관덕로 일대 전선 지중화 공사 일부 구간에서 과거 제주성곽을 받치던 주춧돌과 조선시대 때 사용했던 폭 1.3m, 길이 10m 남짓의 도로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시는 매장 문화재의 가치를 판단하기 위해 공사를 일시 중단하고 문화재청과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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