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코로나 이어 일주일 만에 원숭이두창 비상사태도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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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두창(엠폭스)의 국제 보건 비상사태(PHEIC) 선언 10개월 만에 해제했다.
1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WHO 산하 국제 보건 규약 긴급 위원회의 해제 조언을 통해 엠폭스 PHEI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엠폭스가 전 세계로 퍼지기 시작한 지 1년 만이며 PHEIC가 발령된 지 약 10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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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WHO 산하 국제 보건 규약 긴급 위원회의 해제 조언을 통해 엠폭스 PHEI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엠폭스가 전 세계로 퍼지기 시작한 지 1년 만이며 PHEIC가 발령된 지 약 10개월 만이다.
엠폭스는 지난 1년 동안 111개국에서 8만7000건 이상의 환자가 발생했고 140명의 사망자가 보고됐다. 지난 3개월 동안 기록된 사례는 이전 3개월과 비교해 약 90% 감소했다.
엠폭스는 중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 일부 지역의 풍토병이었지만 지난해 5월에 유럽, 북미, 다른 지역에서 대부분 남성과 성관계를 가진 남성들 사이에서 발생했다.
WHO의 이번 선언은 코로나19가 PHEIC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힌지 일주일 만에 나왔다. 엠폭스까지 해제되면서 이제 PHEIC 해당 전염병은 2014년 5월에 선언된 소아마비 바이러스 하나뿐이다.
지용준 기자 jyj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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