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초대형 악재..말리 토미존 수술로 시즌아웃

안형준 2023. 5. 1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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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가 결국 토미존 수술을 받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12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 타일러 말리가 토미존 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토미존 수술을 받는 말리는 시즌아웃이 확정됐다.

토미존 수술에서 복귀한 마에다 겐타가 다시 부상을 당한 미네소타는 말리까지 시즌아웃되며 올시즌 로테이션 운영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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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말리가 결국 토미존 수술을 받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12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 타일러 말리가 토미존 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말리는 지난 4월 2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조기에 교체됐다. 당시 말리는 "단순한 염증이다. 크게 신경쓸 일이 아니다"고 말했지만 결국 상황은 최악으로 흘렀다.

토미존 수술을 받는 말리는 시즌아웃이 확정됐다. 올시즌 뿐 아니라 다음시즌 초반 결장도 확정됐다. 말리는 미네소타와 1년 750만 달러 계약을 맺은 상황. 미네소타와 동행도 이대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

1994년생 우완 말리는 2013년 신인드래프트 7라운드에서 신시내티 레즈에 지명돼 2017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지난시즌 도중 트레이드로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었다.

올시즌 부상 전까지 5경기에 등판해 25.2이닝을 투구하며 1승 2패,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한 말리는 미네소타에서 2시즌 동안 9경기 42이닝, 2승 3패, 평균자책점 3.64를 기록했다. 빅리그 7시즌 통산 성적은 123경기 635.2이닝, 33승 41패, 평균자책점 4.30이다.

토미존 수술에서 복귀한 마에다 겐타가 다시 부상을 당한 미네소타는 말리까지 시즌아웃되며 올시즌 로테이션 운영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자료사진=타일러 말리)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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