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기존 사업 개선 여부 확인 필요-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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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2일 이마트에 기존 사업에서의 개선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목표주가는 기존 14만 5천원에서 17% 하향한 1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온라인 자회사 적자 축소,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 완화라는 투자 포인트 자체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기존 오프라인 사업에서의 개선이 반드시 동반돼야 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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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NH투자증권은 12일 이마트에 기존 사업에서의 개선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목표주가는 기존 14만 5천원에서 17% 하향한 1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마트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 오른 7조1천35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0% 줄은 137억원으로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할인점과 트레이더스 기존점 성장률은 각각 0.7%, 6.1% 감소했다. 영업환경이 좋지 못했다는 점을 고려해도 기대치를 하회했다. 소비심리 부진, 연수점·킨텍스점 리뉴얼 착수에 따른 영향이 컸다. 기존점 매출이 역성장한 가운데 유틸리티 비용 증가로 판관비율이 전년 대비 1.0%포인트 증가한 점이 어닝 쇼크의 배경이 됐다.
그러나 연결 자회사 실적은 양호했다. SCK컴퍼니 수익성이 악화됐으나, 온라인 적자 규모 축소·호텔 실적 개선이 큰 폭으로 이뤄지며 상쇄됐다. SCK컴퍼니 또한 원가 부담이 완화돼 하반기부터는 본격으로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온라인 자회사 적자 축소,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 완화라는 투자 포인트 자체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기존 오프라인 사업에서의 개선이 반드시 동반돼야 한다"고 짚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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