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420만 원 자전거도 '씽씽'…제주 부촌 턴 절도범들 정체

2023. 5. 12. 08: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전거 절도 범죄가 계속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더 심각한 문제는 절도범 중 상당수가 미성년자라는 데 있습니다.

4개 국제학교가 위치해 있어서 제주에서는 신흥 부촌으로 꼽히는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영어교육도시에서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자전거 12대를 훔친 10대 8명이 붙잡혔습니다.

8명 중 7명은 모두 같은 고등학교의 학생들이었는데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전거 절도 범죄가 계속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더 심각한 문제는 절도범 중 상당수가 미성년자라는 데 있습니다.

4개 국제학교가 위치해 있어서 제주에서는 신흥 부촌으로 꼽히는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영어교육도시에서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자전거 12대를 훔친 10대 8명이 붙잡혔습니다.

8명 중 7명은 모두 같은 고등학교의 학생들이었는데요.

이들이 훔친 자전거는 적게는 50만 원, 많게는 420만 원에 이르는 고가의 제품들이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이들은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 3대에 침입해 현금을 훔치기도 했는데요.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잠금장치가 없는 자전거를 타고 몰았고, 자전거를 몰던 중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발견하면 내부를 뒤져서 현금과 지갑을 훔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화면출처 : 서귀포경찰서 제공)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