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공천 목멘 쥐떼들…난 표범처럼 살았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2023. 5. 1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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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쥐 떼들'이라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11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 지도부가 '홍준표는 지난 대선 경선 때 국회의원 두 사람 데리고 경선했다'고 비아냥거렸다고 하더라"며 "두 사람이 아니고 마음 맞는 세 사람이었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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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쥐 떼들’이라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11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 지도부가 ‘홍준표는 지난 대선 경선 때 국회의원 두 사람 데리고 경선했다’고 비아냥거렸다고 하더라”며 “두 사람이 아니고 마음 맞는 세 사람이었다”고 썼다.
홍 시장은 “이는 너희들처럼 패거리 정치, 레밍처럼 쥐 떼 정치, 눈치 보며 이리저리 살피고 줄 서는 정치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나는 썩은 사체나 찾아 헤매는 하이에나가 아닌 킬리만자로의 표범처럼 살았다”고 했다.
이어 “참모들은 나와 한번 같이 일하면 본인들이 딴 길을 찾아 스스로 나갈 때까지 같이 일한다. 10년, 20년 참모들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는 국회의원답지 않은 국회의원은 사람 취급 안 한다”며 “제발 공천에 목 메어 어디에 줄 설까 헤매지 말고 한 번만 하더라도 국회의원답게 당당하게 살아라”고 했다.
홍 시장은 11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 지도부가 ‘홍준표는 지난 대선 경선 때 국회의원 두 사람 데리고 경선했다’고 비아냥거렸다고 하더라”며 “두 사람이 아니고 마음 맞는 세 사람이었다”고 썼다.
홍 시장은 “이는 너희들처럼 패거리 정치, 레밍처럼 쥐 떼 정치, 눈치 보며 이리저리 살피고 줄 서는 정치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나는 썩은 사체나 찾아 헤매는 하이에나가 아닌 킬리만자로의 표범처럼 살았다”고 했다.
이어 “참모들은 나와 한번 같이 일하면 본인들이 딴 길을 찾아 스스로 나갈 때까지 같이 일한다. 10년, 20년 참모들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는 국회의원답지 않은 국회의원은 사람 취급 안 한다”며 “제발 공천에 목 메어 어디에 줄 설까 헤매지 말고 한 번만 하더라도 국회의원답게 당당하게 살아라”고 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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