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소리꾼 남행동 "역할 적어져 서운해"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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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남행동 씨가 새로운 작품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날 남행동 씨는 "28년 동안 창극하면서 이번 작품만큼 역할이 없는 건 처음"이라고 털어놨다.
남행동 씨는 "역할이 적다고 불만을 가질 수 있는 건 아니고, 그냥 배려해 줬다고 생각한다. 나 혼자 서운하다 이것뿐"이라고 말했다.
이에 지봉은 씨는 "얼마 전에 완창 하느라 힘들었잖아"라고 남행동 씨를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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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인간극장' 남행동 씨가 새로운 작품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12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소리꾼 명창 남행웅 씨와 광대의 피를 물려받은 두 아들 상동, 창동 씨의 이야기가 담긴 '광대로 살어리랏다' 5부로 꾸며졌다.
이날 남행동 씨는 "28년 동안 창극하면서 이번 작품만큼 역할이 없는 건 처음"이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아내 지봉은 씨는 "얼마 전에 완창 힘들게 했다고 배려해 준 거 아니냐. 난 그렇게 생각했다"고 위로했다.
남행동 씨는 "역할이 적다고 불만을 가질 수 있는 건 아니고, 그냥 배려해 줬다고 생각한다. 나 혼자 서운하다 이것뿐"이라고 말했다.
이에 지봉은 씨는 "얼마 전에 완창 하느라 힘들었잖아"라고 남행동 씨를 다독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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