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 "한온시스템, 전동화 납품 본격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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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2일 한온시스템에 대해 전동화 납품 본격화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4월까지 수주는 연간 가이던스의 40%를 상회했고 이 중 전동화 비중은 96%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특히 벤츠(Benz)와 BMW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전기차 플랫폼에 한온시스템의 전동화 아이템 납품이 확대되며 수익성을 높여가는 모습이 향후 중요한 투자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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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IBK투자증권은 12일 한온시스템에 대해 전동화 납품 본격화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와 1만1000원으로 유지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온시스템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3404억원, 영업이익 602억원, 영어이익률 2.6%를 기록했다"며 "영업이익 컨센서스 619억원에 대체로 부합하는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액은 분기 기준 역대 두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는데 볼륨과 단가효과, 환율효과 2% 등에 기인했고, 지역별로는 중국을 제외하고 미주·유럽 각각 25% 증가했고, 한국도 18%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생산 감소 기저효과로 두배 가까이 증가했으나 영업이익률 연간 가이던스 4.5%에 비해서는 미흡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전동화 매출은 25% 비중을 차지했고, 하이브리드(xEV)와 내연기관의 수익성은 전사 영업이익률과 비슷했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향후 전동화 매출비중은 오는 2025년 40% 수준, 장기적으로는 80% 이상 차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4월까지 수주는 연간 가이던스의 40%를 상회했고 이 중 전동화 비중은 96%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특히 벤츠(Benz)와 BMW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전기차 플랫폼에 한온시스템의 전동화 아이템 납품이 확대되며 수익성을 높여가는 모습이 향후 중요한 투자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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