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한림 KAIST 교수, '조정훈 학술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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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KAIST 조정훈 학술상' 수상자로 최한림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KAIST 조정훈 학술상'은 지난 2003년 5월 KAIST 로켓실험실에서 연구를 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숨진 故 조정훈 명예박사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 수상자인 최한림 교수는 연구, 개발, 교육 관련 항공우주공학 분야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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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집·네트워크 기반 시스템 자율화 그룹 등 이끌어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제19회 KAIST 조정훈 학술상’ 수상자로 최한림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KAIST 조정훈 학술상’은 지난 2003년 5월 KAIST 로켓실험실에서 연구를 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숨진 故 조정훈 명예박사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故 조 박사의 부친인 조동길 교수가 유족보상금과 사재를 합쳐 KAIST에 학술기금으로 기부한 4억 7800만원을 재원으로 활용한다. 2005년부터 매년 항공우주공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업적을 이룬 젊은 과학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특히 최 교수는 학문적 이론을 개발하고 국방 분야를 포함해 50건 이상의 연구과제를 통해 시스템 개발에 직접 활용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또 이종 위성군 우주 감시정찰기술 특화연구센터장, 무인 이동체 원천기술개발사업 자율지능연구 단장 등 대규모 연구 그룹을 이끌고 있다.
한편, KAIST는 학술상 기금으로 故 조 박사가 재학했던 KAIST와 고려대, 공주사대부고에서 매년 각 1명씩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준다. 학술상 수상자에게는 2500만원의 상금, 대학(원)생은 400만원, 고등학생은 3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12일에는 최한림 교수 외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정준영 KAIST 항공우주공학과 박사과정, 장광진 고려대 기계공학과 석사과정, 이만길 공주사대부고 학생이 장학금을 받는다.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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