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바텍, 1분기 실적 일시 부진…일회성 비용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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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2일 바텍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일회성 비용 반영에 따라 부진했지만 나쁜 실적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양호한 주가 추이를 보였으나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하락하는 1분기 실적과 부진한 5월 관세청 데이터에 기인해 전일 11% 하락 마감했다"면서 "실적 부진은 오프라인 치과 전시회 참석을 위한 일회성 비용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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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대신증권은 12일 바텍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일회성 비용 반영에 따라 부진했지만 나쁜 실적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원을 유지했다.
바텍의 1분기 매출액은 9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41억원으로 8% 감소했다.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180억원)를 밑돌았다.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양호한 주가 추이를 보였으나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하락하는 1분기 실적과 부진한 5월 관세청 데이터에 기인해 전일 11% 하락 마감했다"면서 "실적 부진은 오프라인 치과 전시회 참석을 위한 일회성 비용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그러나 "활발한 마케팅 활동은 오히려 신규 대리점 확보, 글로벌 파트너쉽을 체결할 수 있는 기회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285억원, 848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대비 각각 9%, 7% 증가한 수치다.
그는 "신흥국 중심의 덴탈 인프라 확장 추세는 신규 개원 필수 장비인 컴퓨터단층촬영(CT) 매출에 긍정적"이라며 "일회성 비용 효과, 단기 수출입 데이터에 흔들릴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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