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 무리뉴의 AS로마, 제자 알론소의 레버쿠젠 꺾고 유로파 준결승 1차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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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 A의 AS 로마가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을 꺾고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에 한발 다가섰다.
로마는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2-2023 UEFA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에서 레버쿠젠을 1-0으로 물리쳤다.
2010-2011시즌 현 AS로마 조제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던 시절 사비 올론소 레버쿠젠 감독이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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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 A의 AS 로마가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을 꺾고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에 한발 다가섰다.
로마는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2-2023 UEFA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에서 레버쿠젠을 1-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로마는 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2차전은 19일 레버쿠젠의 홈에서 열린다.
이날 양팀의 사령탑은 레알 마드리드 시절 사제지간이었기에 관심이 모아졌다.
2010-2011시즌 현 AS로마 조제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던 시절 사비 올론소 레버쿠젠 감독이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한 바 있다. 12년만에 사제지간이 유럽대항전에서 맞닥뜨린 것.
그러나 승부는 스승 무리뉴의 승리로 끝났다.
후반 17분 에두아르도 보베가 상대진영을 돌파하다 문전의 에이브러햄에게 밀어줬고, 이를 오른발 터닝슛으로 연결한 것을 GK가 쳐냈지만 이 볼이 다시 보베에게 향했고, 보베가 왼발로 밀어넣어 결승골을 터뜨렸다.
또 다른 준결승에서는 유벤투스(이탈리아)와 세비야가 1-1로 비겼다. 세비야가 누사이리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으나 종료직전 유벤투스 가티의 극적인 동점골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2차전은 오는 19일 세비야의 홈에서 펼쳐진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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