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오늘 11개월 만에 단체곡…'더 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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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2일 오후 1시 신곡 '더 플래닛(The Planet)'을 공개한다.
방탄소년단이 개별 아닌 단체로 선보이는 신곡 음원은 지난해 6월 발매한 앤솔러지 음반 '프루프' 이후 11개월 만이다.
'프루프'의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을 브리티시 록 장르로 재편곡해 같은 해 9월 발매한 적이 있었으나 해당 곡은 기존 곡을 가지고 현대자동차와 협업한 프로모션 성격의 노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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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산 3D 애니메이션 '베스티언즈' OST 타이틀곡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2일 오후 1시 신곡 '더 플래닛(The Planet)'을 공개한다.
방탄소년단이 개별 아닌 단체로 선보이는 신곡 음원은 지난해 6월 발매한 앤솔러지 음반 '프루프' 이후 11개월 만이다. '프루프'의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을 브리티시 록 장르로 재편곡해 같은 해 9월 발매한 적이 있었으나 해당 곡은 기존 곡을 가지고 현대자동차와 협업한 프로모션 성격의 노래였다.
'더 플래닛'은 국산 3D 애니메이션 '베스티언즈(BASTIONS)' OST 타이틀곡이다. 경쾌한 베이스와 희망이 넘치는 멜로디로 구성됐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 멤버의 '7인7색' 개성과 청량한 보컬이 조화를 이룬다"고 소개했다.
오는 14일 SBS TV를 통해 방송 예정인 '베스티언즈'는 인기 경쟁이 치열한 히어로 세계에 등장한 신인 베스티언즈가 환경 파괴의 주범인 빌런의 정체를 밝혀 위기의 지구를 구하고 히어로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렸다. '더 플래닛' 가사는 '베스티언즈' 서사에 맞춰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소중함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방탄소년단은 K팝을 넘어 명실상부 전 세계 팝계 슈퍼스타다. 미국 최대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에 3년 연속 노미네이트됐고 미국 주요 대중음악 시상식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5년 연속 수상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6곡(지민 솔로곡 '라이크 크레이지' 포함하면 7곡)을 올렸다. 현재 멤버들의 순차적인 군 복무로 개별 활약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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