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문화 소식]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눈앞 / 쇼팽 스타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 강수연 1주기
오는 9월 가야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될 것으로 유력하게 점쳐집니다.
가야고분군은 1세기부터 6세기 중엽에 걸쳐 한반도 남부에 존재한 가야의 7개 고분군으로 이뤄진 유산인데요.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로 평가받습니다.
현지시간으로 그제(10일) 유네스코의 자문심사기구인 국제기념물 유적 협의회가 '등재 권고' 판정을 내림에 따라 오는 9월에는 세계유산위원회에서의 세계유산 등재가 확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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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 스타' 피아니스트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가 화려한 내한 공연을 펼칩니다.
먼저 지난 2010년 쇼팽 국제 콩쿨에서 깜박이던 조명이 꺼졌는데도 침착하게 피아노를 연주하고 우승까지 거머쥔 '쇼팽 스타' 율리아나 아브제예바가 오늘(12일) 독주회를 가집니다.
오는 18일과 19일은 미국을 대표하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조슈아 벨이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극적인 곡들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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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강수연 배우가 지난해 뇌출혈로 갑자기 세상을 떠난 지 1주기를 맞았습니다.
고 강수연 배우의 대표작을 상영하기 위해 이번 주 1주기 추모전이 열렸는데, 3백여 명의 영화인이 참석해 고인을 기렸습니다.
이달 중순에는 추모집 '강수연'이 발간되는데요. 책에 봉준호 감독과 설경구·김현주 배우의 손편지, 그리고 고인의 영화 여정을 기록한 사진 수십여 장이 함께 수록될 예정입니다.
[ 김문영 기자 kim.moonyoung@mbn.co.kr ]
영상출처: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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