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케팅, 광고대행 부진·데일리앤코 수익성 악화…목표가↓-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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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2일 에코마케팅(230360)에 대해 광고 경기 둔화 등을 반영해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면서도 목표가는 1만9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가격은 1만6000원으로 하향한다"며 "목표주가는 DCF Valuation(현금흐름할인 가치평가)으로 산정했으며 광고 경기 둔화에 따른 광고대행 부진, 데일리앤코 수익성 악화를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을 18.5% 하향 조정한 데 기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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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KB증권은 12일 에코마케팅(230360)에 대해 광고 경기 둔화 등을 반영해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면서도 목표가는 1만9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1만1210원이다.
에코마케팅은 전날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익이 전년동기대비 8.58% 감소한 64억5400만 원이라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09% 늘어난 686억4900만 원, 당기순이익은 9.57% 줄어든 57억7100만 원이다.
최용현 KB증권 연구원은 “전체 매출액은 광고 부진에도 데일리앤코·안다르에서 성장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했지만 수익성은 채용 증가에 따른 인건비 지출이 전년 대비 18.0% 늘어나며 악화됐다”며 “1분기와 같은 공격적인 인건비 증가는 더 이상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광고 대행은 신규 대형 광고주 영입 효과가 3월부터 반영되면서 광고 둔화를 만회하기 역부족이었다”며 “데일리앤코는 클럭의 업그레이드 제품이 설 선물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으며 성장을 견인했고, 안다르는 맨즈·테니스 등 카테고리 확장으으로 제품 군을 확대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가격은 1만6000원으로 하향한다”며 “목표주가는 DCF Valuation(현금흐름할인 가치평가)으로 산정했으며 광고 경기 둔화에 따른 광고대행 부진, 데일리앤코 수익성 악화를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을 18.5% 하향 조정한 데 기인한다”고 밝혔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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