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매출 성장·비용 통제로 실적 개선 당분간 지속"-한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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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12일 NHN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정 연구원은 "매출성장과 비용통제에 기반한 실적 개선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으로, 웹보드게임 성장이 2분기에도 이어지고 있고 하반기 신작 출시 또한 이어질 것"이라며 "비용 측면에서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평균 6% 수준이었던 마케팅비 지출을 올해는 4% 이하로 낮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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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12일 NHN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하반기 신작 성과에 따라서 주가는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봤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NHN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5483억원, 23.1% 늘어난 191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상회했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 매출액은 1170억원으로 웹보드게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해 매출 호조를 견인했다"며 "비게임사업부 매출액은 4313억원으로 부진했고, NHN한국사이버결제 PG 결제규모 증가로 결제·광고 매출액은 2494억원의 고성장을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또 "기술 매출액 또한 클라우드 사업부의 공공부문 매출 증가로 1001억원의 호조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5292억원으로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며 "인건비 및 지급 수수료 등은 매출 증가 영향으로 소폭 늘어났으나 페이코 및 코미코 관련 마케팅 축소로 광고선전비가 크게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매출성장과 비용통제에 기반한 실적 개선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으로, 웹보드게임 성장이 2분기에도 이어지고 있고 하반기 신작 출시 또한 이어질 것"이라며 "비용 측면에서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평균 6% 수준이었던 마케팅비 지출을 올해는 4% 이하로 낮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1조원 규모로 투자를 유치한 클라우드 사업부는 공공기관 중심의 수주 물량 확보 이외에도 금융 부문으로 고객사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장기적으로 클라우드 부문의 영업이익률(OPM)을 15% 수준까지 높이는 것이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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