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1분기 호실적...수익성 개선추세 지속-이베스트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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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12일 삼성증권에 대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수익성 개선 추세가 이어지겠다고 전망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023년 1분기 순이익은 2526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을 큰 폭으로 상회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이자 이익 정체에도 운용이익이 1800억원을 상회하며 대폭 증가한데다 수수료이익 역시 전분기 대비 30% 큰 폭으로 확대되면서 순영업수익 5726억원을 기록, 2021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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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12일 삼성증권에 대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수익성 개선 추세가 이어지겠다고 전망했다. 수익성 개선 대비 현 주가는 저평가됐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023년 1분기 순이익은 2526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을 큰 폭으로 상회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이자 이익 정체에도 운용이익이 1800억원을 상회하며 대폭 증가한데다 수수료이익 역시 전분기 대비 30% 큰 폭으로 확대되면서 순영업수익 5726억원을 기록, 2021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고 밝혔다.
수수료수익 가운데서도 브로커리지와 자산관리 수익이 동반 증가했다. IB수익 또한 타사대비 상대적으로 선방하면서 수익 부문별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전 연구원은 "2분기 이후로는 금리하락 폭 둔화에 따른 채권관련 이익축소로 운용이익 둔화 예상되나 긍정적인 증시 여건을 감안하면 감소폭은 크지 않겠다"며 "4월까지 거래대금 증가세가 이어졌으며 주식 뿐 아니라 채권관련 금융상품 매력도가 높아지면서 삼성증권의 핵심 경쟁력인 리테일 고객자산 기반이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IB수익은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리스크 확대로 위축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업금융 관련 실적은 상대적으로 양호할 전망이라고 했다.
금융상품 등 위험자산에 대한 전반적인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삼성증권에 우호적인 자금 흐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익개선을 바탕으로 예상 배당수익률이 8%에 달할 것으로 보여 고배당도 기대된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오정은 기자 agentlittl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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