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前 연준 이사 “연준, 오랫동안 피벗에 대해 생각하면 안 돼"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한편 프레드릭 미시킨 전 연준 이사도 앞서 소개한 전문가와 마찬가지로 연준의 금리인하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는데요.
근원소비자물가지수는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에 있다며, 이와 함께 강한 고용시장을 고려하면 연준은 아직 승리를 선언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연준은 아주 오랫동안 피벗, 다시 말해 통화정책 전환에 대해 생각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프레드릭 미시킨 / 前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 : 인플레이션 보고서가 연준이 금리 인상을 중단해야 한다는 것을 강화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조금 더 낮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근원 CPI는 정확히 예상대로 나왔고 사실상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에 있습니다. 크게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에 나온 매우 강한 고용 보고서를 고려하면 연준은 승리를 선언할 수 없습니다.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큰 문제입니다. 인플레이션이 2% 목표치를 향해 내려오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가 없습니다. 이에 따라 연준이 금리를 인상해야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연준이 아주 오랫동안 피벗(통화정책 전환)에 대해 생각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산자물가·고용지표에 커지는 '금리동결' 기대감…美 4월 PPI 2.3%↑
- WHO, '엠폭스' 비상사태 10개월 만에 해제…"발병통제 진전"
- 권도형 첫 재판…무죄 주장에 보석 청구
- 불안한 뉴욕 증시…다우 지수 4거래일 연속 하락
- [오늘의 날씨] 중부 구름 많고 제주도 비…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 현대차가 3조원 퍼붓겠다는 나라…애플도 '기웃'[글로벌 뉴스픽]
- IMF, 美 디폴트 경고…JP모건은 '전시상황실' 운영
- CEO 그만둔다 소식에 주주들 반색…회사 어디야?
- TSMC, 4월 매출 '뚝'…파운드리 1위도 보릿고개
- 은행 위기 다시 또?…팩웨스트, 예금 감소 소식에 주가 급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