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주요 FA]과거와 달라진 장민국의 입지, 그럼에도 여전히 매력적인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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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부진한 장민국(199cm, F)은 FA 신분이 됐다.
안양 KGC인삼공사와 서울 SK가 2022~2023시즌 마지막 승부를 했다.
2022~2023시즌은 끝이 났다.
그 첫 단계는 FA(자유계약)로 풀린 선수들을 잡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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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부진한 장민국(199cm, F)은 FA 신분이 됐다.
안양 KGC인삼공사와 서울 SK가 2022~2023시즌 마지막 승부를 했다. 승자와 패자가 7차전 끝에 갈렸지만, 두 팀을 향한 찬사의 강도는 비슷했다. 이를 지켜보는 팬들도 큰 감동을 받았다.
2022~2023시즌은 끝이 났다. 10개 구단 모두 2023~2024시즌을 준비해야 한다. 그 첫 단계는 FA(자유계약)로 풀린 선수들을 잡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구단이 최대어 혹은 준척급 FA에 관심을 쏟고 있다. 본지 역시 그런 FA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과거와 달라진 입지
2012~2013시즌 데뷔한 장민국은 큰 키에도 뛰어난 슈팅력을 자랑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그리고 2년 차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54경기 출전해 평균 7.8점 3.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특히 경기당 1.5개의 3점슛을 성공하며 팀 외곽 득점에 큰 힘이 됐다.
하지만 9시즌이 지난 시점. 장민국은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1989년생인 장민국에게 특별한 성장을 바라는 것은 욕심이다. 지난 시즌에도 적지 않은 금액을 받았지만, 평균 4.3점 2.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체면을 구겼다. 외곽슛도 말을 듣지 않았다. 임동섭(198cm, )이 팀을 떠난 후에도 신동혁(191cm, F). 차민석(199cm, F)와 경쟁에서 엄청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장민국의 입지는 과거와 많이 달라졌다.
#그럼에도 매력적인 자원
앞서 언급한 것처럼 장민국의 입지는 과거와 많이 달라졌다. 어린 선수들의 성장세가 만만치 않다. 그럼에도 장민국이 큰 키와 슈팅 능력을 갖췄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또한, 지난 시즌 스몰 포워드로 출전해 팀의 빅 라인업을 이끌기도 했다. 전술적으로 다양한 선택지를 줄 수 있는 선수다. 그리고 여전히 리바운드에 대한 집념도 강하다. 슛만 들어간다면 본인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선수다. 관건은 장민국이 본인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과연 차기 시즌 장민국은 어느 유니폼을 입고 시즌을 시작하게 될까?
[장민국, 2022~2023 평균 기록]
1. 정규리그
1) 출전 경기 : 51경기
2) 출전 시간 : 14분 5초
3) 득점 : 4.3점
4) 리바운드 : 2.2개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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