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3' 200만명 돌파…주말 극장가 독주 전망

손정빈 기자 2023. 5. 12.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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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Volume 3'(이하 '가오갤3')가 개봉 9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가오갤3'는 11일 8만6992명을 추가, 누적 관객수 200만명을 넘겼다(201만4180명).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2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가오갤3' 포함 '스즈메의 문단속'(534만명) '더 퍼스트 슬램덩크'(462만명) 3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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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개봉 9일만에 200만 관객 고지 밟아
예매 순위 압도적 1위 주말 1위 예상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Volume 3'(이하 '가오갤3')가 개봉 9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가오갤3'는 예매 순위에서도 다른 영화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1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추세라면 개봉 2주차 주말에도 독주를 이어가며 다음 주 중 무난히 300만 관객 고지를 밟을 거로 보인다.

'가오갤3'는 11일 8만6992명을 추가, 누적 관객수 200만명을 넘겼다(201만4180명).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2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가오갤3' 포함 '스즈메의 문단속'(534만명) '더 퍼스트 슬램덩크'(462만명) 3편이다.

'가오갤3'는 개봉 2주차 주말에도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오전 7시10분 현재 예매 관객수는 19만7196명이다. 상영작 중 2위인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4만767명)과는 15만명 이상 차이 나 이번 주말에도 '가오갤3'가 박스오피스를 장악할 거로 예상된다.

이 작품은 2014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017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에 이은 '가오갤' 시리즈 세 번째 영화다. 우주를 지키는 괴짜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크리스 프랫, 조이 살다냐, 캐런 길런, 폼 클레멘티프, 데이브 바티스타, 윌 폴터 등이 출연했다. 빈 디젤과 브래들리 쿠퍼는 목소리 연기를 했다. 연출과 각본은 전작 두 편에 이어 다시 한 번 제임스 건 감독이 맡았다. '가오갤3'는 이 시리즈 마지막 영화이기도 하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1만3543명·누적 186만명), 3위 '드림'(1만3060명·누적 101만명), 4위 '문재인입니다'(1만2011명·누적 2만명), 5위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9450명·누적 38만명)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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