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에 "연락주면 보답"…중랑구 뒤집은 할아버지 명함

2023. 5. 12. 0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모의 여성이 연락 주면 보답하겠다' 이런 문구가 적힌 명함 때문에 서울 중랑구 일대가 발칵 뒤집혔다고 합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미성년자 약취, 유인 혐의로 70대 남성 한 모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씨는 중랑구 신내동 중학교와 아파트 앞 등에서 여학생들에게 자신의 이름과 전화번호 등이 적힌 명함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명함 뒷장에는 '아름다운 미모의 여성이 연락 주면 서운치 않게 보답을 하겠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모의 여성이 연락 주면 보답하겠다' 이런 문구가 적힌 명함 때문에 서울 중랑구 일대가 발칵 뒤집혔다고 합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미성년자 약취, 유인 혐의로 70대 남성 한 모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씨는 중랑구 신내동 중학교와 아파트 앞 등에서 여학생들에게 자신의 이름과 전화번호 등이 적힌 명함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명함 뒷장에는 '아름다운 미모의 여성이 연락 주면 서운치 않게 보답을 하겠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중랑구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이 명함과 관련해 주의를 당부하는 글이 올라왔는데요.

한 씨가 초등학교 앞에서도 명함을 뿌렸다는 주장이 나오는가 하면, 중학생 여자아이들에게 '부인이 죽어서 외롭다', '만날 수 있느냐' 등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말까지 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