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기온 어제와 비슷···제주도 밤부터 비

김나연 기자 2023. 5. 12.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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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3일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에서 시민들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걷고 있다. 조태형 기자

금요일인 12일은 중부지방에 가끔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이날 오전 기온은 서울 13.5도, 인천 12.7도, 수원 11.1도, 춘천 9.5도, 강릉 13.2도, 청주 14.8도, 대전 11.9도, 전주 13.4도, 광주 15.0도, 제주 15.5도, 대구 11.1도, 부산 13.3도, 울산 9.8도, 창원 12.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0∼2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수도권과 충남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오후부터 제주도 해상과 남해상에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1.0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김나연 기자 ny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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