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김하성, 미네소타전 3타수 무안타 후 대타 교체…타율 0.223

권혁준 기자 2023. 5. 12.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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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7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은 7회초에는 선두타자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으나 이번엔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이어진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선 김하성이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설 차례였으나 대타 맷 카펜터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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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도 3-5로 패해 2연패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7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경기 연속 안타를 마감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이 0.223로 하락했다.

김하성은 2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초엔 팀이 2-1로 앞선 2사 2루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김하성은 7회초에는 선두타자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으나 이번엔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샌디에이고는 7회말 3실점하며 3-5로 역전당했고, 8회초 2사 만루의 찬스를 놓쳤다.

이어진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선 김하성이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설 차례였으나 대타 맷 카펜터로 바뀌었다.

카펜터는 1루 땅볼로 물러났고, 후속 타자들도 범타로 물러나 샌디에이고는 결국 3-5로 패했다.

2연패를 당한 샌디에이고는 시즌 전적 19승1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지만 지구 선두 LA 다저스(23승15패)와의 격차는 4게임으로 벌어졌다.

2연승의 미네소타는 21승17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 자리를 지켰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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