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Dreamers' 韓솔로곡 최단 스포티파이 2억 5000만 돌파

[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 'Dreamers' 韓솔로곡 최단 스포티파이 2억 5000만 돌파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Dreamers'(드리머스)가 역대 한국인 솔로곡 최단 2억 5000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글로벌 히트송' 면모를 빛냈다.

지난해 11월 20일 정국이 발매한 '2022 FIFA(피파)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Dreamers'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최근 2억 5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방탄소년단 정국 'Dreamers' 韓솔로곡 최단 스포티파이 2억 5000만 돌파

'Dreamers'는 발매 이후 162일 만에 2억 5074만 402건 누적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롱런 고공 행진을 자랑했다.

특히 'Dreamers'는 역대 한국인 솔로곡 최단 2억 5000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는 막강한 음원 저력을 보여줬다.

방탄소년단 정국 'Dreamers' 韓솔로곡 최단 스포티파이 2억 5000만 돌파

또 스포티파이에서 일일 평균 80만~100만이 넘는 스트리밍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지난 3월 기준, 2023년 K-팝 솔로 가수곡 '최다' 스트리밍 1억을 기록하며 건재한 인기도 입증했다.

앞서 'Dreamers'는 역대 K팝 솔로곡 최단 기간인 35일 만에 1억, 역대 한국인 솔로곡 최단 기간인 110일 만에 2억 스트리밍을 돌파하기도 했다.

'Dreamers'는 발매 당시 스포티파이 글로벌 일간 차트에 역대 아시아 가수 솔로곡 최고 순위인 2위로 첫 진입하는 데뷔 신기록도 세웠다.

방탄소년단 정국 'Dreamers' 韓솔로곡 최단 스포티파이 2억 5000만 돌파

'Dreamers'는 역대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최초'로 미국 저명한 음악 매체 빌보드(Billboard)의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2주 연속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까지 휩쓸며 '월드컵송'의 새 역사를 썼다.

'Dreamers'는 월드컵송 사상 최초로 발매 첫날 아이튠즈 100개 이상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신기록을 썼고, 13시간 만에 102개, 2일 만에 103개, 4일 만에 104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경신했다.

'Dreamers'는 발매 이후 10일 연속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기록했고 최근까지 115일 이상 해당 차트에 진입하는 글로벌한 음원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정국 Jung Kook (of BTS) featuring Fahad Al Kubaisi - Dreamers | FIFA World Cup 2022 Soundtrack

정국은 '2022년 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을 열창하며 전 세계에 꿈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국은 강렬한 무대 카리스마를 비롯해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경기장을 가득 채운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한편 정국은 스포티파이에서 'Dreamers' 를 비롯해 '세븐 페이츠: 착호'(7FATES: CHAKHO) OST인 'Stay Alive'(스테이 얼라이브), 미국 가수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인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 단 3곡으로 K팝 솔로 아티스트 최단 기간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는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에 공식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