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도림 중식당서 화재…'가스 불 안 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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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림동의 한 중식당에서 불이 났다 약 47분만에 꺼졌다.
1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구로소방서는 전날(11일) 오후 2시54분쯤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불은 화재 발생 약 47분만인 오후 3시40분쯤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은 튀김 솥 가스 밸브를 차단하지 않다가 식용유에 불이 붙어 연소 확산된 탓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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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11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림동의 한 중식당에서 불이 났다 약 47분만에 꺼졌다.
1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구로소방서는 전날(11일) 오후 2시54분쯤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펌프차 6대와 구조차 5대, 구급차 2대 등 총 22대의 장비를 비롯해 소방 67명와 경찰 10명 등 86명이 현장으로 출동해 불을 껐다.
불은 화재 발생 약 47분만인 오후 3시40분쯤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식당 내부가 타고 식자재 및 조리도구들이 소실되는 등 약 1772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튀김 솥 가스 밸브를 차단하지 않다가 식용유에 불이 붙어 연소 확산된 탓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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