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침묵한 샌디에이고, 미네소타에 역전패..2연패

[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미네소타에 연패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5월 12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3-5 역전패를 당했다. 2연패를 당한 샌디에이고는 미네소타 원정 3연전을 1승 2패로 마쳤다.

다르빗슈 유(SD)와 베일리 오버(MIN)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샌디에이고는 1회초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리드오프 홈런으로 먼저 득점했다.

미네소타는 2회말 안타 2개와 사구로 만든 1사 만루 찬스에서 조이 갈로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동점을 만들었다.

샌디에이고는 4회초 매니 마차도와 후안 소토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얻어 다시 앞서갔다. 미네소타는 4회말 카일 파머가 동점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샌디에이고는 5회초 루그너드 오도어의 시즌 1호 솔로 홈런으로 다시 리드했다.

미네소타는 7회말 경기를 뒤집었다. 안타와 사사구 2개로 만든 1사 만루 찬스에서 맥스 케플러가 3루 주자를 불러들이는 땅볼을 기록했고 카를로스 코레아가 역전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미네소타는 선발 오버가 6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에밀리오 파간, 브록 스튜어트, 호르헤 로페즈가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 승리했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다르빗슈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브렌트 허니웰이 0.2이닝 3실점으로 부진하며 패했다.

김하성은 이날 7번 3루수로 출전했고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한 뒤 대타로 교체됐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3이 됐다.(자료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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