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권도형, 몬테네그로 법원에 보석 청구…"나는 무죄"

2023. 5. 12.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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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몬테네그로 현지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권 대표와 측근 한 모 씨는 현지시각 11일 몬테네그로에서 열린 첫 재판에서 보석금으로 각각 40만 유로, 한화 약 5억 8천만 원을 제시하며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앞서 권 대표 등은 지난달 23일 위조 여권을 사용한 혐의로 체포돼 기소됐지만, 권 대표는 재판에서 위조 여권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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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몬테네그로 현지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권 대표와 측근 한 모 씨는 현지시각 11일 몬테네그로에서 열린 첫 재판에서 보석금으로 각각 40만 유로, 한화 약 5억 8천만 원을 제시하며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보석 허용 여부는 통상 사흘 이내에 결정이 내려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권 대표 등은 지난달 23일 위조 여권을 사용한 혐의로 체포돼 기소됐지만, 권 대표는 재판에서 위조 여권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 노태현 기자 nth302@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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