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혈액인 줄 알았는데”…공항 탐지견이 찾아낸 마약
KBS 2023. 5. 12. 07:00
콜롬비아 한 국제 공항의 수화물 검사장!
마약 탐지견 한 마리가 작은 상자에 코를 대고 집요하게 냄새를 맡는데요.
상자 안에 있던 건 병원이나 실험실에서 볼법한 혈액 샘플 주머니입니다.
아무리봐도 마약은 아닌 것 같은데요.
놀랍게도 경찰 조사 결과 붉은색 액체와 혼합한 코카인 염산염이었다고 합니다.
혈액으로 위장해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보내려다가 공항 마약 탐지견에게 덜미가 붙잡힌 건데요.
경찰에 따르면 이날 적발한 코카인의 양은 총 1.6kg에 달했다고 전하며 감독 당국의 눈을 피하기 위해 마약 조직의 유통 수법이 점점 교묘해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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