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판타지’ 김규래 “내 순위, 실력에 맞지 않아…갈수록 부담”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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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판타지' 참가자들이 고민을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에서는 3학기 최종 순위 발표식 후, 4학기에 돌입한 참가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충격의 3학기 최종 순위 발표식이 끝난 후, 판타지 합숙소에는 MC 최강창민과 프로듀서 강승윤이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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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소년판타지’ 참가자들이 고민을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에서는 3학기 최종 순위 발표식 후, 4학기에 돌입한 참가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충격의 3학기 최종 순위 발표식이 끝난 후, 판타지 합숙소에는 MC 최강창민과 프로듀서 강승윤이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강승윤은 “4학기까지 달려오면서 고민들이 많다고 들었다. 그래서 고민 케어를 해드리는 상담소를 열었다”라며 참가자들의 고민을 듣고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의 다양한 고민들이 쏟아진 가운데, 태선은 “나이도 형 라인이다 보니 리더를 하게 되는 거 같다”라는 고민을 털어놨고, 히카루 “제가 리더를 하고 싶은 것 같다”라며 욕심이 담긴 고민을 토로하기도 했다.
유준원은 “생각이 많고, 느린 말이 고민이다. 파트를 정할 때도 하고 싶은 걸 말하고 싶은데, 팀원들이 날 너무 욕심내는 애로 보지 않을까 싶어서 꾹 참게 된다. 강하게 마음먹고 말해야지 하는데, 막상 말이 안 나온다”고 말했다. 이에 최강창민은 “다른 친구들도 다 비슷할거다. 이기적으로 보이려나 싶겠지만, 여기선 경쟁이니까 그래도 된다”라며 격려했다.
특히 3학기 최종 순위 발표식에서 10위를 차지한 김규래는 “이게 실력에 맞지 않는 순위다. 처음에는 기뻤는데, 가면 갈수록 부담이 된다. 계속 눈치가 보인다. 멘탈이 붙어 있던 게 조금씩 갈라지기 시작했다”라며 낮은 자신감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다른 참가자에게 질투심을 느끼는 참가자도 있었다. 27위를 차지한 강이랑은 “저랑 동갑인 친구가 저보다 순위가 훨씬 높아서 질투심을 갖는 게 고민”이라며 데뷔 조 순위에 안착한 4위 오현태를 언급했다. 강이랑은 “제가 원래 질투가 많은 편이다. 누군가 나보다 잘하는 게 있으면 어떻게든 이겨버리는 스타일인데, 순위 같은건 어쩔수가 없지 않나”라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yusuou@osen.co.kr
[사진]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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