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다 좋은데 이거 딱 하나 없네.."X가지" 폭소 ('홍김동전')[어저께TV]

김수형 2023. 5. 12. 06:5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수형 기자] '홍김동전'에서 MZ패션부터 노래실력까지 멤버들이 반전 매력을 뽐냈다. 특히 주우재가 반전 노래실력을 보였으나 홍진경이 발전 가능성있는 멤버로 꼽았다.

11일 방송된 KBS2TV '홍김동전'에서 MZ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드레스코드로 MZ패션을 선택, 홍진경에겐 이효리 광고시절이 떠오른다고 했다. 마치 뉴진스 스타일로 헤드폰까지 착용한 홍진경은 "뉴욕 MZ다"며 웃음, 주우재가 "그럼 영어로 설명해라"고 하자 홍진경은 "나 사실 한국사람"이라 바로 꼬리를 내려 웃음짓게 했다.  

제작진은 "반응은 좋다"며 한 번 포즈를 취해달라고 했고 홍진경은 치명적인 뒤태를 드러냈다. 매끈한 뒤태에 모두 "모델은 모델이다"며 깜짝, 이내 춤을 추자 "근데 몸짓이 연륜이 느껴진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본격적으로 제작진은 '갓생'과 '고생'이 걸린 동전을 시도,  우영은 '갓생'이 선택됐고 모두 한 스튜디오에 도착했다. 홍진경에게는 "여기 30년째 연습생 비주얼"이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제작진은 다함께 노래를 배워보기로 했다.  이어 히트곡 메이커로 떠오른 프로듀서를 소개, 바로 트와이스, 씨스타, 청하, 에이핑크, 환불원정대의 히트곡을 만든 라도였다. 현재 그는 스테이씨를 제작까지 하며 '스테이씨 아버지'로도 불리고 있다. 

라도는 "음정보다 느낌을 본다,필이 없으면 향기없는 꽃"이라고 하자 홍진경은 "내 얘긴 줄, 저 필 장난아니다"며 "평소에 내가 존경하는 작곡가 , 트와이스 모든 곡 하셨다, 트와이스의 트러블메이커"라고 해 모두 폭소하게 했다. 게다가 에이핑크의 'MY MY'도 제목을 틀리자모두 "엉망진창이다"며 웃음보가 터졌다.  

제작진은 다시 SOS한 홍진경에 라도 프로듀서에 대한 정보를 투척, 전라도라고 하자홍진경은 "본명이 전라도다"고 말했다. 라도는 본명이 송주영이라며 "어떻게 사람이름이 전라도냐, 전라도 광주출신이다"고 대답했다.  

멤버들의 실력을 테스트 해보기로 했다. 16년차 가수다운 여유로운 모습으로 노래, 모두 "돈 주고 봐야한다"며 뜨겁게 호응했다. 라도 프로듀서는 "모닝커피 생각나는 목소리, 너무 잘해 판단할 수 없다"며 칭찬, 장비에 구애받지 않은 프로가수라고 했다. 

다음은 주우재가 시도, 숨겨진 노래실력을 뽐냈다. 가성과 진성을 넘나드는 보컬이었다. 애드리브까지 완벽했다. 라도는 "예능을 떠나 깜짝 놀라 , 진짜 잘한다 가수 '라디' 떠올랐다"며  여심을 공략했을 법한 음색이라며  "키, 외모, 노래도 잘한다"고 했다. 이에 김숙과 조세호는 "근데 X가지가 없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홍진경은 태연의 '만약에'를 선곡, 마침 라도가 가장 좋아하는 곡이라 기대했다. 홍진경은 "난 키 내리는거 좋아하지 않는다"며 자신있게 열창,  하지만 음정 박자가 모두 틀렸다.홍진경은 "타임"을 외치며, 다시 아이유의 '좋은 날'을 선곡, "진지하게 부르는 것 맞다"고 했다.  하지만 또 다시 실패해 웃음바다로 만들게 했다. 

마침내 포인트 레슨을 시작하기로 했다. 라디와 주우재가 '알고있나요'를 함께 열창,  주우재의 애드리브를 보며 라도는 노래를 멈췄다. 너무 잘해 감동받았다는 것. 

옆에있던 홍진경은 무릎을 꿇고 기회를 달라고 했으나  다시 한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눈에 초점이 풀려 폭소하게 했다. 이를 본 라도PD는 "열심히 한 사람은 홍진경"이라 꼽았다. 발전가능성 있다는 것. 선물은 라도가 썸데이 시절의 모습의  라도PD 브로마드. 지금과 확 다른 이미지에 모두 "라도 맞나"라며 깜짝 놀랐다.

안무가 백구영, 그는 엑소의 러브샷 등을 만든 K팝 레전드 안무가인 그였다.  심지어 엑소의 아버지라고 불린다는 것. 우영은 이미 친분이 있는 듯 "너무 놀라 머리가 어지럽다  그림자 밟으면 안 될 것 같은 포스있는 형"이라며 아이돌이 리스펙하는 댄서라고 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홍김동전'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