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사생활' 한가인, 헤르메스 귀여움에 푹 빠져 "작품명은 궁둥이로"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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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이 헤르메스 그림에 웃음을 터트렸다.
11일에 방송된 MBN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에서는 한가인이 헤르메스의 귀여움에 감탄했다.
헤르메스는 탄생 후 아폴론의 소를 훔쳐 '도둑의 신'아 됐다.
아폴론은 자신의 예언 능력으로 헤르메스가 소를 훔쳐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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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한가인이 헤르메스 그림에 웃음을 터트렸다.
11일에 방송된 MBN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에서는 한가인이 헤르메스의 귀여움에 감탄했다.
이날 설민석은 제우스의 아들 헤르메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설민석은 헤르메스가 아틀라스의 딸 마이아와 제우스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동굴 속에서 태어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설민석은 "동굴에서 모든 일이 일어났기 때문에 질투가 심한 헤라도 눈치채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설민석은 헤르메스에 대해 설명했다. 헤르메스는 탄생 후 아폴론의 소를 훔쳐 '도둑의 신'아 됐다. 아폴론은 자신의 예언 능력으로 헤르메스가 소를 훔쳐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하지만 헤르메스는 "소가 뭐예요"라고 되물었다. 헤르메스는 '거짓말의 신'이 됐다.
아폴론은 헤르메스를 제우스에게 데려갔다. 제우스는 헤르메스가 소를 훔쳤다는 사실을 알게 됐지만 헤르메스는 시치미를 뗐다. 제우스는 헤르메스의 모습에서 자신과 닮은 점을 발견했고 올림푸스에서 살게 해주겠다고 회유했다. 설민석은 "그제서야 헤르메스는 소를 기억하는 듯 말했다"라고 이야기해 흥미를 끌었다.
이창용 도슨트는 헤르메스를 그린 예술작품들을 소개했다. 이창용은 "헤르메스는 다양한 작품에 등장했지만 주인공으로 그려진 경우가 많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창용은 헤르메스와 관련된 작품으로 '아드메토스의 가축을 지키는 아폴론'을 소개했다.
이창용은 "주인공은 아폴론이다. 잘 생기고 망토, 목동 지팡이, 악기, 천사들이 등장한다"라며 "유배지에서 목동 일을 하고 있는 아폴론"이라고 설명했다.이창용은 "그림을 확대해서 보면 소 떼를 몰고 가는 작은 아이의 뒷모습이 보인다"라며 날개 달린 모자로 헤르메스라고 유추해볼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가인은 "너무 귀엽다. 작품 이름이 '헤르메스의 궁둥이' 아닌가"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N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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