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수술' 우즈, PGA 챔피언십 불참… LIV 골프 18명 출전

한종훈 기자 2023. 5. 12. 06: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발목 수술을 받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예상대로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 불참한다.

지난 11일(한국시각) 미국프로골프협회는 PGA 챔피언십 출전 선수 명단을 공개했는데 우즈의 이름은 빠졌다.

올해 PGA 챔피언십에는 세계랭킹 100위 이내 선수 중 부상을 당한 윌 잴러토리스를 제외한 99명이 나선다.

한국 선수로는 지난 2009년 PGA 챔피언십 우승자 양용은을 비롯해 임성재, 김시우, 이경훈, 김주형이 출전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타이거 우즈가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 불참한다. 사진은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출전한 우즈. /사진= 로이터
최근 발목 수술을 받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예상대로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 불참한다.

지난 11일(한국시각) 미국프로골프협회는 PGA 챔피언십 출전 선수 명단을 공개했는데 우즈의 이름은 빠졌다. 우즈는 지난달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발목 수술을 받았다고 알렸다. 미국 현지에서는 올해 우즈의 복귀가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2021년 우즈는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로 오른쪽 다리와 허리 등을 심하게 다쳐 1년 넘게 재활과 치료에 집중했다. 지난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괴 지난달 마스터스에도 출전했다.

하지만 다리가 불편했던 우즈는 제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결국 우즈는 뉴욕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올해 PGA 챔피언십에는 세계랭킹 100위 이내 선수 중 부상을 당한 윌 잴러토리스를 제외한 99명이 나선다. LIV 골프에서 뛰는 18명도 출전하면서 지난달 마스터스에 이어 PGA 투어와 LIV 골프의 자존심 대결에 관심을 모은다.

한국 선수로는 지난 2009년 PGA 챔피언십 우승자 양용은을 비롯해 임성재, 김시우, 이경훈, 김주형이 출전 예정이다.

PGA 챔피언십은 오는 19일부터 미국 뉴욕 피츠퍼드 오크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